April 06, 2022
똑같은 기능의 객체를 매번 생성하기보다는 객체 하나를 재사용하는 편이 나을 때가 많다. 특히 불변 객체는 언제든 재사용할 수 있다.
// 이렇게 하면 안됨🙅🏻♂️
String s = new String("banana");
위의 문장은 실행될 때마다 String 인스턴스를 새로 만든다. 이 문장이 반복문이나 빈번히 호출되는 메서드 안에 있다면 쓸데없는 String 인스턴스가 수백만 개 만들어질 수도 있다.
String s = "banana";
위 코드는 새로운 인스턴스를 매번 만드는 대신 하나의 String 인스턴스를 사용한다. 이 방식을 사용한다면 같은 가상 머신 안에서 이와 똑같은 문자 리터럴을 사용하는 모든 코드가 같은 객체를 재사용함이 보장된다.
Heap 영역의 String constant pool에 존재하는 문자열을 재사용한다.
생성자 대신 정적 팩터리 메서드를 제공하는 불변 클래스에서는 정적 팩터리 메서드를 사용해 불필요한 객체 생성을 피할 수 있다. 생성자는 호출할 때마다 새로운 객체를 만들지만, 팩터리 메서드는 전혀 그렇지 않다. 불변 객체만이 아니라 가변 객체라 해도 사용 중에 변경되지 않을 것임을 안다면 재사용할 수 있다.
비싼 객체가 반복해서 필요하다면 캐싱해서 재사용하자!
String.matches
메서드는 정규표현식으로 문자열 형태를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성능이 중요한 상황에서 반복해 사용하기엔 적합하지 않다.-> 성능 개선을 위해 필요한 정규표현식을 표현하는 (불변인) Pattern 인스턴스를 클래스 초기화(정적 초기화) 과정에서 직접 생성해 캐싱해두고, 나중에 isRomanNumeral 메서드가 호출될 때마다 이 인스턴스를 재사용한다.
public class RomanNumerals {
private static final Pattern ROMAN = Pattern.compile("...");
static boolean isRomanNumeral(String s) {
return ROMAN.matcher(s).matches();
}
}
Pattern.compile() : String 값으로 들어온 정규식을 Pattern 객체로 바꿔줌
Pattern.matcher() :
-> Pattern 인스턴스를 static final 필드로 끄집어내고 이름을 지어주어 코드의 의미가 훨 씬 더 드러난다.
객체가 불변이라면 재사용해도 안전함이 명백하다. 하지만 훨씬 덜 명확하거나 직관에 반대되는 상황도 있다.
어댑터(view 라고도 함) - 어댑터는 실제 작업을 뒷단 객체에 위임하고, 자신은 제2의 인터페이스 역할을 해주는 객체다. 어댑터는 뒷단 객체만 관리하면 된다.
-> 뒷단 객체 외에는 관리할 상태가 없으므로 뒷단 객체 하나당 어댑터 하나씩만 만들어지면 충분하다.
오토박싱은 프로그래머가 기본 타입과 박싱된 기본 타입을 섞어 쓸 때 자동으로 상호 변환해주는 기술이다. 오토박싱은 기본 타입과 그에 대응하는 박싱된 기본 타입의 구분을 흐려주지만, 완전히 없애주는 것은 아니다. 의미상으로는 별다를 것 없지만 성능에서는 그렇지 않다.
// 끔찍이 느리다!!
private static long sum() {
Long sum = 0L; // <- 여기서 객체 만들어짐
for (long i = 0; i <= Integer.MAX_VALUE; i++) {
sum += i;
}
return sum;
}
아주 무거운 객체가 아닌 다음에야 단순히 객체 생성을 피하고자 자기만의 객체 풀(pool)을 만들지는 말자.
이번 아이템은 방어적 복사를 다루는 아이템 50과 대조적이다.